총회장 인사말
총회장 인사말
사랑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총회3 모든 동역자 여러분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우리는 어느 시대보다도 빠르고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조차 할 수 없던 디지털 문명과 인공지능 기술이
이미 우리의 일상과 교육, 사회 구조 속 깊은 곳까지 스며들었습니다.
학문의 현장은 사이버 캠퍼스로 옮겨가고,
사회의 모든 문명은 인터넷이라는 가상 공간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거대한 변화는
우리의 오래된 신앙의 틀을 흔들어 놓기도 하며
새로운 예배 방식과 신앙 문화가 등장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이 시대적 변화는 영적 혼란과 유혹 또한 더 예민하게 드러나게 합니다.
“깨어 있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
말씀하신 그대로, 시대가 혼란할수록 교회는 더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변화의 물결을 두려워만 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시대 속에서 새로운 길을 여시는 분이십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사 43:19)
말씀하신 주님의 약속처럼, 디지털 시대 또한 하나님 나라 확장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총회는
새롭게 시작된 홈페이지를 통해 더 신속하고 정확한 소통과 정보를 교류하며,
무엇보다 이 땅에 복음의 빛을 더욱 넓게 비추는 도구로 사용하고자 합니다.
이 플랫폼이
하나님 나라의 지경을 넓히는 거룩한 통로가 되고,
교단의 영적 능력과 선교적 역량을 강화하는 귀한 도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총회 산하 모든 교회와 목회자, 성도 여러분의 기도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모두가 한 마음과 한 뜻으로 힘을 모은다면
우리 총회는 더욱 견고해지고, 한국 교회를 섬기는 영적 중심이 될 줄 확신합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여러분이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위에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와 기쁨, 아름다운 복음의 평강이
항상 충만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합동개혁총회3 총회장 전광섭